[유럽마감]지표 부진+ 관망세 '혼조'

[유럽마감]지표 부진+ 관망세 '혼조'

홍혜영 기자
2012.06.15 01:32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 사상 첫 7% 돌파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페인의 10년 물 국채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7%를 돌파한 데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오는 17일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 역시 짙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31% 떨어진 5467.05로, 독일 DAX30 지수는 0.23% 내린 6138.61로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0.08% 상승한 3032.45로 마감했다. 특히 스페인 IBEX35 지수는 1.22%나 오른 6696.0을 기록했다.

영국의 BSkyB 그룹은 2013~2016년 시즌 영국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 계약을 22억8000만 파운드에 체결했다는 소식에 3.5% 하락했다.

영국 통신회사인 BT그룹도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을 7억3800만 달러에 확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5% 떨어졌다.

노키아는 2분기 전망을 낮추고 추가로 1만 명을 감원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17.8% 급락했다.

한편 스페인 정부가 은행권 감사를 의뢰한 외부 기관들의 조사 결과 스페인 부실 은행들에 600억~700억 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스페인 정부가 유럽연합(EU)과 합의한 구제금융 규모인 최대 1000억 유로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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