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쇼크]뉴욕증시 '패닉'이 갈아치운 아찔한 추락의 기록들

[증시쇼크]뉴욕증시 '패닉'이 갈아치운 아찔한 추락의 기록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2.06 11:53

다우지수, 역대 일간 최대 포인트 하락·2거래일 연속 전종목 하락....3대 지수, 역대 하락 기록 줄줄이 경신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패닉에 빠지며 수직낙하했다. 채권수익률 상승 공포가 확산되며 투매 현상이 발생했다. 3대 주요 지수는 막판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대량 매물까지 쏟아지며 3.8~4.6%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마켓데이터그룹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날 주요 지수들이 갈아치운 역대 하락 기록들을 정리해본다.

◇1597.08포인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일(현지시간) 장중 최대 1597.08포인트 하락하며 2만3923.88을 기록했다. 포인트 기준으로 일간 장중 사상 최대 하락폭이다.

◇1175.21포인트: 다우지수는 이날 종가기준으로 1175.21포인트 떨어진 2만4345.75로 마감했다. 포인트 기준으로 일간 종가기준 사상 최대의 하락폭이다. 퍼센트 기준으로는 4.6% 떨어졌다. 2011년 8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2개 1000포인트 구간 하락: 다우지수는 이날 2만5337.87로 출발해 2만3923.88로 장을 마감했다. 다주지수가 하루에 2개의 1000포인트 구간을 하락한 것을 역사상 처음이다.

◇2거래일 전종목 하락: 다우지수 30개 편입종목은 지난 2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모두 하락했다. 다우종목 전체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2015년 8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4.1% 하락: S&P500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13.19포인트(4.1%) 하락한 2648.94로 마감했다. 이는 퍼센트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50일 이동평균선 붕괴: 다우, S&P500, 나스닥종합지수 등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50일 이동평균선 하향돌파는 단기 약세의 신호로 평가된다.

◇117%: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전일대비 117% 치솟으로 37.32을 기록했다. 퍼센트 기준 역대 최대의 상승률이다. VIX지수는 이날 2016년 11월 4일 이후 처음으로 10년 평균 이상으로 마감했다. VIX 37.32는 향후 한달간 주가지수가 37.32% 의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5% 연간상승률: 다우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1.5%의 연간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은 올들어 0.9% 하락했다. 최근 하락으로 두 지수는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로 쌓았던 연간 상승률을 모두 반납했다. 나스닥지수만 여전히 연간으로 0.9% 상승을 기록 중이다.

◇2거래일 연속 2.5%이상 하락: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2.5% 이상 하락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이후 처음이다.

◇2거래일 연속 2% 이상 하락: S&P500지수는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2% 이상 하락했다. 2015년 8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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