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베이 발'만 막은 日, 첫날 5명 입국 거부

'中후베이 발'만 막은 日, 첫날 5명 입국 거부

김주동 기자
2020.02.03 17:00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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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각국이 중국발 입국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이 입국 통제 첫날 5명의 외국인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3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지난 1일 5명의 입국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1일 자정부터, 최근 14일 안에 중국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외국인 또는 현지 발행 여권을 소유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 조치를 시행했다.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지인 우한시가 있는 곳이다.

미국, 싱가포르 등이 후베이성뿐 아니라 중국 본토 전지역발 입국을 통제하면서 일본에서는 정부 조치가 약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이날 스가 장관은 입국 거부 조치 강화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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