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확진 15명 최저치…역외 유입빼면 9명

中코로나19 확진 15명 최저치…역외 유입빼면 9명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3.12 10:06

(상보)中 코로나19 확진 15명·사망 11명 늘어…누적 확진 8만793명, 사망 3169명

[우한=신화/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코로나 19 임시병원에서 9일 폐원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윈난성으로부터 파견됐던 여성 의료진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0.03.10
[우한=신화/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코로나 19 임시병원에서 9일 폐원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윈난성으로부터 파견됐던 여성 의료진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0.03.10

중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가 공식 통계발표 이후 사상 최저인 15명으로 줄었다. 이중 6명은 중국외 지역에서 유입된 사례로 중국 내 지역 감염은 처음으로 한자릿수(9명)를 기록하게 됐다.

코로나19의 발원지 후베이(湖北)성에서도 처음으로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중국 내 코로나19가 통제권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통계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적 8만793명이 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총 3169명이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8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는데 모두 우한(武漢)에서 발생했다. 우한 외 후베이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이후 7일째 '0'명이다.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99명을 기록하며 두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7일에는 44명, 8일에는 40명, 9일에는 19명, 10일에는 24명, 11일에는 15명을 기록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7명 중 6명은 중국 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다. 유입환자는 광둥성 3명, 간쑤성 2명, 허난성 1명이다. 이들 환자는 이탈리아 등지에서 중국으로 귀국한 중국인이거나 화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한국발 탑승객 중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중국으로 역유입된 확진자는 총 85명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는 코로나19의 역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무조건 자택 격리하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만 적용하던 14일간 자택 격리 또는 집중 관찰 조치를 모든 입국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규 사망자는 11명인데 후베이성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섬서성에서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1318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6만2793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만4831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4257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92%다. 우한의 치명률은 4.86%이며, 후베이 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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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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