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확진 8명, 통계발표후 첫 한자릿수

中코로나19 확진 8명, 통계발표후 첫 한자릿수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3.13 09:33

(상보)신규 확진 8명, 사망 7명..누적 확진 8만801명, 사망 3176명

[우한=신화/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홍산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19 임시병원에서 9일 한 의료진이 손가락을 모아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우한 시는 코로나 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남아있는 2곳의 임시병원도 폐쇄할 예정이다. 2020.03.10
[우한=신화/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홍산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19 임시병원에서 9일 한 의료진이 손가락을 모아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우한 시는 코로나 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남아있는 2곳의 임시병원도 폐쇄할 예정이다. 2020.03.10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가 공식 통계발표 이후 사상 최저인 8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의 발원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도 5명의 확진자만 나왔다. 나머지 3명의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로 우한 이외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0'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늘어, 누적 8만801명이 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총 3176명이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는데 모두 우한(武漢)에서 발생했다. 우한 외 후베이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이후 8일째 '0'명이다.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99명을 기록하며 두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7일에는 44명, 8일에는 40명, 9일에는 19명, 10일에는 24명, 11일에는 15명, 12일에는 8명을 기록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중국 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다. 유입환자는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이다.

이들 환자는 이탈리아 등지에서 중국으로 귀국한 중국인이거나 화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한국발 탑승객 중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중국으로 역유입된 확진자는 총 88명이 보고됐다.

신규 사망자는 7명인데 후베이성에서 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산둥성에서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1318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6만4099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만3526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4020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93%다. 우한의 치명률은 4.87%이며, 후베이 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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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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