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안정, 닛케이 장중 1월 최고치…아시아 동반상승[Asia오전]

금값 안정, 닛케이 장중 1월 최고치…아시아 동반상승[Asia오전]

조한송 기자
2026.02.03 13:20
삽화,개미,세계증시,망원경,주식,상승,빨간화살표 /사진=임종철
삽화,개미,세계증시,망원경,주식,상승,빨간화살표 /사진=임종철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뉴욕 증시 기술주 강세와 더불어 급값 반등으로 동반 상승중이다. 특히 일본 증시는 장중 5만4000엔을 돌파, 1월 종가 기준 최고치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94% 오른 5만4201.0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중 지난 1월 종가 기준 최고가(5만4341)를 넘어선 5만4365 포인트(p)까지 치솟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미국 주식 시장이 상승한 흐름이 일본 주식에 영향을 미쳤다"며 "귀금속 시세의 하락이 일단 진정된 것도 투자 심리를 완화시켰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전 거래에선 '코마츠' 'TDK' 등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에 매수세가 붙으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홍콩과 중국 본토 증시도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세 등의 영향을 이어받아 일제히 반등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 오전 11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0.35% 상승한 4029.89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0.35% 오른 2만6870.16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1% 오른 3만1911.22에서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 합의를 대가로 인도에 대한 관세를 18%로 낮추겠다고 발표하며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노무라 에셋 매니지먼트의 이시구로 히데유키 수석 전략가는 닛케이 신문에서"금에 과도하게 포지션(보유 비중)을 실었던 투자자들의 환금 매도세도 한 차례 일단락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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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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