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성폭행" 11살 조카 임신시켰다..."네 오빠 죽인다" 입막음도

"삼촌이 성폭행" 11살 조카 임신시켰다..."네 오빠 죽인다" 입막음도

채태병 기자
2026.02.04 05:05
인도 아그라에서 20대 남성이 11세 여성 조카를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도 아그라에서 20대 남성이 11세 여성 조카를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도 아그라에서 20대 남성이 11세 여성 조카를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3일(한국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하트라스 지역의 포크소 법원은 최근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11세에 불과한 여성 조카를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범행으로 조카는 임신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트라 샤르마 판사는 "피고인은 어린 소녀에게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런 범죄는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어 사회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A씨 범행은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소녀의 어머니는 뒤늦게 딸의 고통을 알게 됐고, 지난해 5월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기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조카를 유인한 뒤 범행했다. 그는 성폭행 후 소녀에게 "만약 오늘 일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너와 네 오빠를 죽일 것"이라고 협박해 입막음하려고 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0년과 함께 5만루피(약 80만원)의 벌금도 선고했다. A씨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B씨가 있었지만, 그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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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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