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플리트상 올해 수상자에 젠슨황…한미관계·AI 반도체 기여

밴플리트상 올해 수상자에 젠슨황…한미관계·AI 반도체 기여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5.14 04:4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5년 10월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5년 10월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변혁적 기여를 인정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러햄 김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은 특히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은 함께 글로벌 기술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협력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고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번 수상 소식을 전해듣고 영광스럽게 여기면서 한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오는 9월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됐다.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시상한다.

앞서 지미 카터·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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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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