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규탄하고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군사 작전으로 인해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연쇄 반응을 일어날 위험이 있다"며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간인과 지역 안정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더 큰 분쟁이 일어날 것"이라며 "중동 지역과 세계가 벼랑 끝에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협상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프랑스와 러시아, 중국, 콜롬비아, 바레인 등 5개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프랑스와 영국, 독일은 이날 안보리 긴급회의와 별도로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란 핵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3개국은 이란의 중동 주변국 공습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