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정교회 부활절 맞아 11~12일 휴전…"우크라도 동참하길"

푸틴, 러 정교회 부활절 맞아 11~12일 휴전…"우크라도 동참하길"

양성희 기자
2026.04.10 05: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선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2일 자정까지(현지시간) 휴전한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 기간 모든 방향에서 전투작전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우크라이나도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적의 도발에 대응할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 부활절 휴전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부활절을 앞두고 휴전을 선포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서로 휴전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종전 협상은 영토 분쟁에 이어 미국-이란 전쟁이 시작되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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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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