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지속에 닛케이 2%대 반등 [Asia오전]

미-이란 협상 지속에 닛케이 2%대 반등 [Asia오전]

조한송 기자
2026.04.14 11:36
삽화,개미,세계증시,망원경,주식,상승,빨간화살표 /사진=임종철
삽화,개미,세계증시,망원경,주식,상승,빨간화살표 /사진=임종철

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지난 주말 한차례 결렬되긴 했으나 미국과 이란간 협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긴장감을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38% 오른 5만7849.0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주말 사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폭넓은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은 합의를 강력히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 액시오스는 양국 간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간밤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에 거래를 마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821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상승한 2만3183.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오라클이 12.69% 폭등하는 등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중화권 증시도 오전장에서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9% 오른 4007.98에, 대만 가권지수는 1.37% 오른 3만5942.3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도 1% 오른 2만5917.2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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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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