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참총장 이어 또?… 美 국방부 "존 펠런 해군장관 사임"

육참총장 이어 또?… 美 국방부 "존 펠런 해군장관 사임"

정혜인 기자
2026.04.24 04:04

전쟁중 고위급 교체 배경 관심

/사진= 숀 파넬 미 전쟁부(국방부) 수석대변인 X
/사진= 숀 파넬 미 전쟁부(국방부) 수석대변인 X

존 펠런 미국 해군 장관이 사임했다. 이란과 전쟁 중에 발생한 군 고위당국자의 교체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현지시간) 숀 파넬 전쟁부(국방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며 "우리는 펠런 장관이 국방부와 해군을 위해 봉사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훙 카오 해군 차관이 장관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이 사임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펠런 장관은 군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2025년 해군 장관으로 인준되기 전까지 배우자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캠페인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AP통신은 "펠런 장관의 사임은 그가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임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랜디 조지 육군참모총장을 해임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뤄졌다"며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해 취임 이후 여러 명의 장관, 제독 및 기타 국방부 지도자를 해임했는데 구체적인 해임사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헤그세스는 댄 드리스콜 육군 장관이 휴가 중이던 지난 2일 조지 참모총장에게 전화로 해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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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국제부 정혜인 기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 '트민자' 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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