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화장실서 숨진 65세…24시간 지나서야 발견, 왜 몰랐나

경기장 화장실서 숨진 65세…24시간 지나서야 발견, 왜 몰랐나

차유채 기자
2026.04.28 09:36
2. 분데스리가 FC 샬케 04 홈구장 펠틴스 아레나 화장실에서 65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펠틴스 아레나 전경. /사진=더 미러 홈페이지 캡처
2. 분데스리가 FC 샬케 04 홈구장 펠틴스 아레나 화장실에서 65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펠틴스 아레나 전경. /사진=더 미러 홈페이지 캡처

분데스리가 'FC 샬케 04' 홈구장 펠틴스 아레나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약 24시간 동안 그의 실종이 인지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된다.

27일(현지 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명문 구단 샬케의 홈구장 화장실 내부에서 청소 직원들에 의해 65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전날 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던 현지 주민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이 남성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신 발견 전까지 실종 사실이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샬케 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깊은 슬픔을 느끼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펠틴스 아레나는 약 6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샬케는 과거 이동경(울산 HD)이 몸담았던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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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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