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과 실로 동거녀 입술 꿰매…40대 일본 여성, 엽기 잔혹 범죄

바늘과 실로 동거녀 입술 꿰매…40대 일본 여성, 엽기 잔혹 범죄

채태병 기자
2026.07.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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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 고가시에서 40대 여성이 동거녀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매는 엽기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 사쿠라이 마사에 모습. /사진=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캡처
일본 이바라키현 고가시에서 40대 여성이 동거녀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매는 엽기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 사쿠라이 마사에 모습. /사진=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캡처

일본 이바라키현 고가시에서 40대 여성이 함께 살던 여성의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는 지난 7일 폭행 혐의 등으로 체포된 49세 여성 사쿠라이 마사에 대해 보도했다.

사쿠라이는 지난달 29일 고가시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42세 여성 A씨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여러 차례 바늘과 실로 꿰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집에서 빠져나와 약 300m 떨어진 가게로 가 도움을 요청했다. 입을 제대로 벌릴 수 없었던 A씨는 "도와주세요"라고 적힌 쪽지를 가게 직원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두고 전례를 찾기 어려운 엽기적 범행이라며 충격을 전했다.

일본 이바라키현 고가시에서 40대 여성이 동거녀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매는 엽기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 사쿠라이 마사에 모습. /사진=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캡처
일본 이바라키현 고가시에서 40대 여성이 동거녀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매는 엽기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 사쿠라이 마사에 모습. /사진=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캡처

지난해 사쿠라이와 같은 식당에서 일했던 B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그녀는 사람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능숙한 사람이었다"며 "집을 나온 뒤 갈 곳 없는 사람들에게 일을 소개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쿠라이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A씨 외에도 사쿠라이와 함께 생활했던 다른 동거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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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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