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실적 부진 여파…日 닛케이 1.56%↓[Asia오전]

美 빅테크 실적 부진 여파…日 닛케이 1.56%↓[Asia오전]

백소희 기자
2026.08.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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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5일 6만5000 선을 돌파했다. 2026.5.25./뉴스1  ⓒ AFP=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쿄 AFP=뉴스1) 이창규 기자
(도쿄 AFP=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5일 6만5000 선을 돌파했다. 2026.5.25./뉴스1 ⓒ AFP=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쿄 AFP=뉴스1) 이창규 기자

6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실적이 부진한 빅테크 기업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1.56% 하락한 6만 5266.6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 하락이 두드러졌다. AI서버용 부품을 다루는 다이요유덴은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호실적 발표에도 장중 전날 대비 14% 넘게 폭락했다. 키옥시아는 오전 한때 11% 넘게 하락했다.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실적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2026회계연도 7~9월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 시간외 거래에서 샌디스크 주가가 매도세를 보였다. AI 거품론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페이스X가 4~6월 설비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배 늘었다고 밝히자 주가는 13% 넘게 떨어졌다.

아이자와증권의 미쓰이 이쿠오 투자자문부 펀드매니저는 "주가 향방을 둘러싼 불안 요소가 있는 상황에서 일일 변동성이 큰 AI·반도체주에서, 이번 실적 발표로 호실적이 확인된 종목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3889.88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7월 무역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다는 분석이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각각 1.97%, 0.79% 내린 상태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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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부 백소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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