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CNN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 18곳'을 조명하며 서울 지하철의 첨단 기술과 편의성, 안전성을 집중 평가했다.
미 CNN은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 18곳'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 지하철을 조명했다.
CNN은 서울 지하철에 대해 지하에서도 통화와 와이파이 이용에 끊김이 없고 전동차 내 TV 시청이 가능하며, 냉난방 시스템과 겨울철 온열 좌석까지 갖춘 초현대적 교통수단이라고 소개했다.
또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요금도 합리적이어서 많은 전문가가 세계 최고의 지하철로 꼽는다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의 역사와 규모도 소개했다. CNN은 "1974년 1호선 개통 이후 서울 지하철은 한국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 도시 교통 계획 담당자들의 발길을 끌어왔다"고 했다.
이어 핵심 9개 노선의 총연장은 약 327㎞이며 여러 교통 운영사의 노선을 포함한 전체 광역 지하철망은 약 1302㎞에 이른다고 전했다. 하루 이용객은 약 700만명으로 소개됐다.
CNN은 이 밖에도 세계 주요 도시의 다양한 지하철 시스템을 함께 다뤘다. 정시성과 서비스 품질이 뛰어난 홍콩 대중교통철도(MTR), 출퇴근 시간 승객을 열차 안으로 밀어 넣는 '오시야(푸시맨)'가 활약하는 일본 도쿄 지하철, 하루 1000만 건 이상의 수송력을 자랑하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지하철이 언급됐다.
아울러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은 영국 런던 언더그라운드와 프랑스 파리 메트로, 화려한 역사 장식이 특징인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24시간 운행하는 코펜하겐 지하철, 그리고 방공호 기능을 수행하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하철 등도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