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et美Inside'는 미국에 상주하는 기자가 발 빠르게 수집한 정보들을 싹싹 긁어모아 말해주는 경제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하 이란 전쟁)이 두 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50년 달러 패권을 지탱하던 페트로달러 시스템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궁지에 몰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단기적인 국제유가 상승 뿐 아니라 석유결제 시스템 전반에 돌이키기 어려운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지난 9일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 'Let美Inside' 코너를 통해 이란전쟁 이후 흔들리는 달러 패권에 대해 분석했다. 페트로달러란 중동 국가들이 원유를 결제할 때 미국 달러화로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그 기원은 1971년으로 올라간다. 당시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달러와 금의 교환을 중단했다. 달러는 1944년부터 금 1온스당 35달러로 가치를 고정하는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 기축통화로 작동하고 있었는데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을 정지하며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진 것이다. 미국은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새 담보를 찾았고 그것이 석유였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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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체포에 권력 공백…베네수엘라 망명한 야권 지도자에 이목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가운데 망명한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에 이목이 쏠린다. CNN은 3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야당이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를 중요한 정치적 기회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부재할 때 대통령직은 부통령인 델시 로드리게스에게 넘어간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취임 후 3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6년의 임기를 지낸다. 다만 베네수엘라 야당이 정당한 대통령을 에드문도 곤살레스로 보는 만큼 마두로 정부가 무너지고 야당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대두된다. 곤살레스는 주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대사를 지낸 인물로, 2024년 7월28일 치러진 대선에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베네수엘라 야당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개표 결과를 근거로 67대30의 득표율로 곤살레스가 마두로 대통령을 누르고 해당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봤다. 미국 등 여러 국가도 베네수엘라 대선의 합법적인 승자를 곤살레스로 간주했다. 그러나 곤살레스는 2024년 9월 당국의 체포 명령에 스페인으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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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사 전문가 "베네수엘라 공습, 놀라울 정도로 신속하고 정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특수작전부대(SOF)를 동원한 고도로 전문화된 작전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CNN은 3일(현지 시간) 군사·정보 분야 전문가이자 '아머먼트 리서치 서비스(Armament Research Services)' 대표인 N. R. 젠젠-존스의 발언을 인용해 이날 공습이 "인상적일 정도로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젠젠-존스는 CNN에 "현장에서 포착된 항공기의 움직임과 미군 함정의 배치, 온라인에 유포된 공격 영상의 성격과 규모를 봤을 때 특수작전부대를 활용한 공습 작전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전에 최소 12대의 헬리콥터가 투입됐으며 고정익·회전익 항공기 등 전문 항공기를 포함한 대규모 공중 지원이 이뤄졌을 것"이라며 "단기간에 상당한 준비와 치밀한 작전 계획이 필요했겠지만 공격의 횟수와 성격을 볼 때 목표물은 제한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수도 카라카스를 중심으로 비교적 강력한 방공망과 군·준군사조직, 치안 병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과 같은 작전은 "원래라면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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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비겁한 공격에 승리할 것"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CNN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유엔에 보낸 서한을 공유하며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길 장관은 "비겁한 공격은 결코 우리 국민의 강인함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을 미국 법정에 세워 형사 재판을 받게 할 것으로 보인다.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1기 당시인 2020년 마약 밀반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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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상원의원 "마두로 대통령, 미국서 형사 재판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법정에 세우기 위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마이크 리 상원의원(공화당·유타주)은 X(구 트위터)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루비오 국무장관은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에서 형사 재판을 받기 위해 체포된 것이라고 알려줬다"고 적었다. 마두로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1기 정부 때인 2020년 마약 밀반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목격한 무력 행위는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인력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수행된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헌법 제2조에 따라 임박한 공격으로부터 미군과 미국 인력을 보호할 목적으로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의 범위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리 의원이 이같은 게시물을 올린 건 공습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한 지 1시간30여분 만이다. 앞서 리 의원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보도되자 X에 "전쟁 선포나 군사력 사용에 대한 승인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헌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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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국의 베네수 공습에 "정당하지 않은 무력 침략" 비판
러시아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냈다. AFP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력 침략'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는 매우 우려스럽고 비난할 만하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이 공격은 정당화 할 것이 없다면서 "이념적 적대감이 비즈니스적인 실용주의를 압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긴장 확대를 막고 대화를 통해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이른 오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했다. 미국 CNN은 첫 폭발이 현지시간 오전 1시50분에 이뤄졌으며, 카라카스에 여러 차례 폭발이 목격됐고 일부 지역에는 전기가 끊겼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 해외로 이송했다면서,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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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행방 모른다"...트럼프 "생포해 해외 이송"
미국이 마약 문제를 이유로 갈등을 빚어오던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베네수엘라도 대통령의 행방을 모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이날 이른 오전 국영TV에서 공개된 음성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의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우리는 마두로 대통령과 플로레스의 생존을 즉각 증명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여러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이른 오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두로 부부를 생포해 해외로 이송했다면서,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몰래 들어오는 마약이 대부분 베네수엘라를 거쳐 들어온다며 마약 카르텔 소탕을 명분으로 중남미 해역에 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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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공습, 의회에 사전 공유 없었나…"트럼프 의회에 안 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의회에 알리지 않고 베네수엘라를 공습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CNN은 3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상원 군사위원회는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군사 행위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의원들이 지상 공격을 감행하기 전 의회에 통보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트럼프 행정부에 요구했지만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민주·하와이)은 이날 베네수엘라 공습이 보도된 후 엑스(X·구 트위터)에 "그(트럼프 대통령)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미국 국민들에게조차 알리려 하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는 전쟁을 정당화할 만한 중대한 국가적 이해관계가 없다"며 "우리는 또 하나의 어리석은 모험에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어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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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공격 성공…마두로 생포해 해외로 이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해 베네수엘라 밖인 해외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작전이 미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전 11시 자신이 머물고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미군이 이날 새벽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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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너무 안 낳네" 콘돔에 세금 매긴다...출산율 다급해진 중국
중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피임약과 콘돔에 13%의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3일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1월1일부터 피임약과 피임용품에 13%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 가구 한 자녀' 정책과 함게 피임약 등에 면세를 결정한 지 약 30년 만에 세금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중국의 정책 기조가 출산을 억제하는 쪽에서 장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는 신호다. 세금을 부활시킨 건 중국의 출생아 수가 202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어서다. 2024년 중국의 출생아 수는 약 954만명으로, 10년 전 약 1880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높은 교육비와 불안정한 고용, 경제 침체 등으로 젊은층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출산 장려 기조에 발 맞춰 보육원·유치원 등 아동 보육 서비스와 결혼·장애인·노인 돌봄 서비스를 새로운 면세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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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공습 명령"...'7차례 폭발음' 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 선포
베네수엘라 수도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습을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의 군사적 침략을 거부한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통신 등은 3일(현지 시간) 오전 2시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일대에서 최소 7차례의 폭발음이 발생하고 항공기 저공비행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카라카스 남부 주요 군사기지 인근에선 전력이 끊긴 것으로 전해진다.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CBS 기자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 군사 시설을 포함한 여러 곳에 대한 공습을 명령했다"고 적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군사적 침략을 거부한다"며 "미국이 자원을 빼앗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사회·정치 세력에 동원 계획을 가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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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 선포…"미 공격 대응에 병력 총동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모든 병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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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서 7차례 폭발음…"폭발 원인 불명"
3일(현지 시간) 오전 2시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카라카스 일대에서 최소 7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항공기 저공비행 소리가 들리고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복수의 목격자를 인용해 항공기 소리와 큰 굉음, 연기 기둥이 카라카스 곳곳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군사 기지 인근에 위치한 카라카스 남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폭발과 관련한 AP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날 폭발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마약이 유입되고 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과 연계된 '불법 지도자'로 규정하기도 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부터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수선 혐의를 받는 선박 최소 30척을 폭파했으며 지난달초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에 봉쇄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