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구 수협행장, 기업은행장 유력

장병구 수협행장, 기업은행장 유력

김익태 기자
2007.02.05 15:59

정부 고위관계자 "우리은행장에 민간인, 금융지주회장 관료 유리"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권석 기업은행장 후임으로 장병구 수협 신용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신임기업은행(23,550원 ▲150 +0.64%)장에 장병구 수협 신용대표가 가장 유력하며, 강 행장의 경우 퇴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는 지분매각 등의 처리 문제로 정부와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는 면에서 관료가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장에는 금융지주와 달리 민간인이 추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각문제 등을 고려해 우리금융회장에는 관료출신으로 가되,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우리금융 자은행인 우리은행장에는 민간인 출신으로 인선해 관치논란을 비켜가려는 청와대와 정부의중이 반영된 구도로 보인다.

한편 기업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일 후보 공개모집에 나서 9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담을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골라 재정경제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장은 재경부 장관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안녕하세요. 편집국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