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민간대책위원회'는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1일 성명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역주의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수출증대와 고용창출, 우리 산업과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미국과 같은 선진 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자유무역협정이 공식 서명된 만큼 그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하고 이번 협정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제도 선진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어 FTA로 인한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협정의 조기 발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국 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비준동의 절차를 마무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리 정부는 국내 취약산업에 대한 보완대책을 면밀하게 수립해 차질없이 집행해 나가는 동시에 우리 기업들이 개방된 환경 속에서 보다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 여건의 개선에도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FTA 민간대책위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은행연합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