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입 주요 언론사들이 대선주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선호도'를 물은 곳도, '지지도'를 질문한 곳도 있지만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로 이어지는 순위는 확고부동해 보인다. 범여권이 단일화해 누가 나오든지 이 전 시장이나 박 전대표가 '압승'을 한다는 전망도 그대로다.
선호도를 물은 동아일보 조사 결과에서는 이 전 시장이 38.8%, 박 전 대표는 24.9%였다. 조선일보는 '누가 다음번 대통령으로 좋은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전 시장이 39.4%, 박 전 대표는 27.6%. 격차는 11.8%포인트로 한달전(16.4%p)에 비해 줄었다.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란 질문에도 이 전 시장 37.9%, 박 전 대표 26.5%, 손 전 지사 5.2%의 순서는 유지됐다.
SBS는 오늘(1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고 결과는 이 전 시장(38.8%), 박 전 대표(26%), 손 전 지사(6.1%) 순이었다. MBC 결과도 누가 대통령감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 전 시장 39.8%, 박 전 대표 24.4%, 손학규 6.8% 라는 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게 있다면 각 주자별로 마의 벽이 느껴진다는 것. 한때 40%를 넘어 고공행진을 했던 이 전 시장은 어느새 40%가 단단한 벽이 돼 버렸다. 박 전 대표에게는 30%대가 꿈처럼 느껴진다. 범여권 후보 1위를 달리는 손 전 지사 역시 10%대는 꿈의 고지다. 각 주자 캠프는 "벽만 깨지면 가파른 상승세일텐데…"라고 되뇌이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지지율 1%포인트 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아는 주자들은 전국을 누빈다. 2일 이 전 시장은 호남선을, 박 전 대표는 경부선을 각각 타고 호남과 대구를 훑는다. 손 전 시자는 충청쪽을, 이해찬 전 총리는 광주를 택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3일 대선출마 공식 선언을 앞두고 휴식을 취한다.
한편 6월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50여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국회는 3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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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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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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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여성주간기념 여성대회(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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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논산대건고교사간담회(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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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공식 일정 없음
[이해찬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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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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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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