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2차 조정..충격 더 크다

亞증시, 2차 조정..충격 더 크다

박성희 기자
2007.08.01 14:22

지난 27일보다 낙폭 커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아시아 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28일에 이어 2차 조정 성격이 강하다. 조정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조정의 충격은 1차 때보다 더 크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 부실에서 촉발된 금융시장 신용경색 우려로 인수합병(M&A)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증시 조정을 불러왔던 지난 27일보다 낙폭이 크다.

31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전장 10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했으나 신용 경색 조짐이 되살아나면서 하락 반전했다. 다우지수는 146.32 포인트(1.10%) 하락한 1만3211.99를 기록했다.

이는 1차 조정이 세계증시를 짓눌렀던 지난 26일(311포인트, 2.3%)보다 낙폭이 작은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증시로 퍼진 두 번째 조정 바람은 더 거세다.

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66.21엔(2.2%) 밀린 1만6902.38을, 토픽스지수는 34.99포인트(2.1%) 떨어진 1671.19를 기록중이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도 88.2포인트(4.6%) 떨어지며 1845.07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가권지수는 318.64포인트(3.4%) 하락중이며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는 각각 767.1포인트(3.3%), 101.14포인트(2.9%) 내림세다.

중국증시도 오후 들어 낙폭을 늘리고 있다.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상하이종합지수는 53.83포인트(1.2%) 빠졌고, 선전종합지수는 13.31포인트(1%)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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