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사장 신년사.."비장한 결의로 국내 자본시장 변화 선도하자"
우리투자증권(34,250원 ▲1,000 +3.01%)이 무자년 새해 국내 대표 투자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확고히 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은 2일 무자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투자은행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올해 경영목표로 내걸었다.
박 사장은 "IB부문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자문영업과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올해 그룹 및 사업부간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투자은행과 소매영업 부문에서 연계영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가고 주식대차거래와 해외투자업무 등으로 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강화도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중 하나다.
박 사장은 "싱가포르 IB센터를 거점으로 동남아 IB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 리서치센터 기능을 확대해 범중화권 IB영업 강화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의 올해 신년사에는 특히 직원들에게 회사의 미래를 위해 비장한 결의를 주문하는 대목도 눈에 띈다.
박 사장은 "올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웅비할 것인가' 아니면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는 2류 증권사로 전락할 것인가' 하는 두 운명 사이에서, 오직 하나의 미래가 결정되는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실천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각 사업부문의 책임자는 '어떤 영역에서 어떻게 상대를 압도하고 차별화 할 것인가' 에 대한 진지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