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세관신고 간소화

관세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세관신고 간소화

최석환 기자
2008.01.03 15:32

관세청은 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환적화물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 반출·입 화물에 대한 세관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유무역지역 반출입 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마련해 오는 7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무역활동 등을 보장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산업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곳으로 현재 부산항(용당·감천·부산-진해), 광양항, 인천항, 인천공항, 마산, 군산, 동해 등 12곳이 지정돼 있다.

관세청은 우선 자유무역지역 내에서포장·보수 등의 사업을 하는 국제복합물류 관련 입주 업체가 화물을 반입할 때 '사용소비신고'를 하는 경우 화물을 최종 반출할 때까지 자율적인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으로 반출할 때는 서류가 필요없는 전자신고(P/L)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절차 간소화를 악용한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내용을 기록·유지하도록 하고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상표권 및 저작권을 침해한 물품이 자유무역지역으로 반입되면 즉시 세관장에게 보고토록 의무화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정된 고시가 시행되면 물품배송에 시간을 다투는 자유무역지역내 입주 국제복합물류업체의 물류경쟁력이 확보되고, 자유무역지역 물류기능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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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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