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크 book]
◆ 대한민국 40대, 재테크를 버려라.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벌써 40대다. 숨을 돌려 주변을 돌아보고 노후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주택문제, 자녀교육문제, 그리고 다가올 은퇴 이후의 삶 등에 대한 걱정이 팍팍한 현실을 옥죈다. 그래서 저자는 20, 30대까지는 돈을 모으는 '재테크'에 주력했다면 40대부터는 그것에서 벗어나 '재무설계'에 더 신경을 써야 여생의 부와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조경만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1만2000원
◆ 입맛대로 먹어라

당뇨병을 걱정해서 단것을 멀리하면 과연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을까. 이 책에 의하면 당뇨병은 걸리지 않을지라도 위장병으로 시달릴 수 있다고 한다. 단맛, 쓴맛 등의 5미(味)는 각각의 장기에 기운을 불어넣는 기능이 있다. 단맛은 위장에 기운을 넣어주는데, 단것을 멀리하면 위가 상한다는 것이다. 개개인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은 셈이다. 이석치·고은애 지음/ 야스미디어 펴냄/ 1만원
◆ 나는 하루하루를 불태웠다.

맨손으로 시작하는 샐러리맨이 성공신화를 이룬다는 것은 쉽지 않다. 땀과 열정, 희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 고졸 학력으로 롯데그룹의 CEO가 되기까지 40년간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혼신의 노력을 쏟았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것을 실감한다. 프로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늘 낮은 자세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던 그가 체득한 성공 전략은 무엇이었는지 은퇴 삶과 함께 공개한다. 이종규 지음/ 이지출판 펴냄/ 1만2000원
◆ 서울사람들

파리는 파리지앵, 뉴욕은 뉴요커와 같은 말로 도시의 시민을 표현한다. 그러면 수도로서 600년의 긴 역사를 지닌 서울의 시민은 한마디로 무엇이라 불릴 수 있을까. '서울내기'라는 말이 잊여져가는 요즘, 산업화시대에 생계를 위해 상경한 사람들과 서울토박이들의 삶 속에 깃들어 있는 '서울성'을 찾아나선다. 장태동 지음/ 생각의 나무 펴냄/ 1만7000원/
◆ 한국의 기업경영 20년

1987년 6.29선언을 분기점으로 이후 20년간 한국은 민주화, 개방화, 전통산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산업고도화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런 성과는 한국 기업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앞으로 10년간 기업을 둘러싼 시대 환경은 어떨 것이며, 여기에 적응하여 기업경영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전망한다. 정구현 외 지음/ SERI BOOK 펴냄/ 1만8000원
◆ 당신의 성공을 위한 미래뉴스

미래에 대한 관심이 때로는 기업의 명운을 가른다. 코닥은 디지털카메라를 만들어온 직원에게 관심을 두지 않음으로써 몰락의 길을 걸었고, 펄프회사였던 노키아는 핀란드 정부의 미래전략을 따름으로써 세계 최고의 휴대폰 제조회사가 되었다. 이처럼 광속으로 변하는 IT시대에 미래 성공을 보장하는 확실한 담보는 미래를 미리 아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파한다. 박영숙 지음/ 도솔 펴냄/ 1만2800원
독자들의 PICK!
◆ HSBC금융제국

'나를 위한 세계적인 은행'이라는 모토처럼 전 세계 83개국에 거미줄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HSBC. 500만 홍콩달러로 시작해서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밀한 M&A, 현지화, 글로벌화라는 경영전략에 기인한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외환은행을 인수해서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까. HSBC 파워의 원천을 들여다본다. 류스핑 지음/ 권민서 옮김/ W미디어 펴냄/ 1만3000원
◆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의 기술

'먹고 대학생'이란 말은 사라진 지 오래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공부와 인맥쌓기에 꽉 짜여진 생활을 해야 하는 게 요즘 캠퍼스의 살풍경이다. 그렇다고 대학생일 때 경험할 수 있는 낭만적 연애와 봉사활동, 배낭여행 등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병아리 신입생들은 알고 싶은 게 많지만 학부제 실시 후 교내에서 멘토를 찾기란 힘들다. 사람, 돈, 커리어 어느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신입생들을 위한 선행학습서이다. 정재윤·이충희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