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IB대상]특별상-최우수 혁신상
메리츠증권(대표 김기범)은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금융구조 개발로 부동산금융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올렸다.
미분양 아파트가 11만호를 넘어서 부실 위험이 늘어나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만 총 35건,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딜을 성사시켰다.
2006년 6월 관련 부서 출범 후 단기간의 성과다.
철저한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로 부실유동화 사례가 전무하다는 점도 주목을 끈다.
증권, 은행, 건설, 신탁사, 시행사, 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능력있는 인재 20여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전문가 그룹을 확보해 부동산 PF 분야를 선진화시키고 개척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기형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실적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관리 및 판단능력 부족으로 인한 금융부실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현재 진행중인 사업도 부동산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타 증권사와 차별화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6월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 내에 증권업계 최초로 부동산금융연구소를 설립하고 실무와 이론을 접목시켜왔다. 부동산관련 PF ABS, 부동산 펀드, SOC 금융자문업무 등 부동산개발금융과 관련된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의 수익은 지난해 상반기에 전기대비 28% 증가한데 이어 하반기에서는 31% 늘었다.
부동산 관련 각종 금융규제와 분양가상한제, 청약가점제 등 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으로 PF ABS시장 규모가 지난해 50% 이상 줄어든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금융연구소와 사업부서를 연계해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부동산 관련 세미나 개최, 박람회 참여 등도 활발하다.
김 본부장은 "실무와 이론은 접목해 PF업계의 명실상부한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했다"며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부동산 금융시장에서의 증권사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