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에듀플로에 16억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에듀플로에 16억 투자

김경원 기자
2008.08.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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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는 자프코아시아(JAFCO Asia)와 공동으로 한자학습 온라인게임 ‘한자마루’를 개발하고 있는 에듀플로(대표 김성우·박광세)에 16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듀플로는 지난 2006년 엔씨스프트 출신의 게임 개발자인 김성우 대표와 SK텔레콤 출신의 교육서비스 전문가인 박광세 대표가 설립한 교육기업이다. 뉴미디어 교육의 첫 번째 결과물인 ‘한자마루’는 한문교육학자와 교육심리학자가 처음부터 참여한 세계 최초의 한자학습 온라인게임이다.

한자마루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의 학습효과 검증을 거쳐 2007년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는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의 한자부문 공식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듀플로는 휴대폰이나 닌텐도DS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기를 이용한 교육용 솔루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영어 교과목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내 유명 교육기업들과 제휴를 추진중이다.

에듀플로의 김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자마루’의 교육적 효과와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도 “한자교육은 청소년의 어학능력과 논리적인 언어 학습능력의 제고를 위해 필수라는 의견이 있다”며 “에듀플로는 다양한 교육용 게임 개발로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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