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질병정보 총망라 건강사이트 만든다

복지부, 질병정보 총망라 건강사이트 만든다

신수영 기자
2008.09.02 10:41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내 주요 질환에 대한 질병정보를 한데 모은 건강사이트를 오픈한다. 여기에는 건강보험공단, 건보심평원, 국립암센터 등 보건복지가족부 각 산하기관에 흩어진 건강정보도 총집결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일 국내 주요 질환의 질병정보와 각종 건강정보 등을 담은 건강사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차로 오는 9월 말~10월 초 중 대표적 질병 50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 질병을 점차 확대해 약 7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 7~8월경에는 이 사이트에 복지부 각 산하기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강 및 질병정보도 링크된다.

건강보험공단의 건강 상식, 건보심평원의 병원 정보, 국립암센터의 암 질환 전문 정보, 질병관리본부의 전염병·희귀난치성 질환 정보, 보건사회연구원의 건강정보 등이 대상이다.

현재는 건강보험공단이 '건강IN' 사이트에서 질병 및 수술 소개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보심평원이 지역별 병원, 질환별 진료비 등을 안내하는 등 산하기관의 성격에 따라 제각각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네이버 등 인터넷포털과도 양해각서(MOU)를 맺고 인터넷 검색 시 우선적으로 복지부의 건강정보가 나타나도록 할 예정이다. 사이트와 포털 등에 제공되는 정보는 대한의학회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고 알기 쉽게 꾸며진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신뢰성 있는 질병 및 건강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 산하 기관의 정보를 손질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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