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신뢰지수 -66…04년 이후 최대하락
일본 제조업체들의 경기 신뢰지수가 5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내각과 재경부가 이날 발표한 1분기 제조업체 신뢰지수는 -66으로, 전분기 -44.5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지수 발표를 시작한 이래 최대폭 하락이다.
이 지수가 마이너스일 경우 제조업체 가운데 경기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일본은 최근 경기침체로 수출이 기록적으로 감소했다. 일본 제조업체는 지난해 10월 이후 15만명을 감원했다. 또 토요타자동차는 60년래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조업체 신뢰지수에 이어 다음달 1일 발표될 단칸지수도 30년래 최저치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단칸지수는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도를 나타내는 반면 제조업체 신뢰지수는 전분기 대비 체감 경기 변화도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