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정상 "20조엔 추가부양책 필요"

日 재정상 "20조엔 추가부양책 필요"

이규창 기자
2009.03.23 09:44

요사노 가오루 일본 경제재정상이 22일 일본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20조엔 가량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요사노 재정상은 이날 아사히TV에 출연해 "지금 상황은 2~3조엔 정도의 재정지출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다"면서 "추가 부양예산으로 20조엔 가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요사노 경제재정상은 1분기 경제성장률도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0%'로 제시하고 있으나 대폭 하향조정할 계획이다.

국제통화기금이 지난 19일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제시한데 대해 요사노 경제재정상은 하반기에 경제가 반등하지 않을 경우 -6%까지 경제성장률이 추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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