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김치협회'가 오늘 창립출범식을 갖고 '김치 산업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치의 유통·판매·수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합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김치 판매매장입니다.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김치는 이미 쇼핑 필수 품목입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김치와 불고기가 30.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치는 이제 더 이상 한국인만의 음식이 아닌 외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음식이기도 합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김치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20만 달러보다 7.5% 늘어난 1,420만 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입액 863만 달러보다 557만 달러 많은 금액으로, 2005년 김치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이래 4년 만에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물량으로는 수입이 지난해 3만9,020톤에서 올해 2만10톤으로 48.7% 소폭 감소한 반면, 수출은 4,190톤에서 4,400톤으로 5% 증가했습니다.
국내 김치업계는 이러한 수출량을 더 늘리고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김치협회'의 창립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세계김치협회는 수출량을 늘려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체면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순자 / 세계김치협회 회장 (한성식품 대표)
"우리나라의 국민에게 안전한 김치를 보급하는 것 뿐 만아니라 더 나아가서 세계의 그냥 세계의 김치가 아닌 일등식품으로 자리 잡게 하는 그날을 위해서 저희가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관계부처와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보입니다.
독자들의 PICK!
MTN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