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뒷심 발휘 선방..0.78% 하락

[선물마감]뒷심 발휘 선방..0.78% 하락

김진형 기자
2009.05.18 15:24

외인 매도 재개..프로그램, 사흘째 순매도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 하락마감했다. 하지만 장 후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뒷심을 보였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8일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1.40포인트(0.78%) 하락한 177.05를 기록했다.

증시의 조정 분위기와 지난주말 뉴욕 증시의 하락 소식 등으로 1.20포인트 하락한 177.25에 개장한 지수선물은 낙폭을 3.75포인트까지 확대하며 174.70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하면서 낙폭을 만회하기 시작, 177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번주 첫거래일에도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펼쳤다. 장초반부터 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마감 기준으로 4834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24계약, 1494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현물이 선물보다 비싼 상태)을 넘나 들면서 차익매도를 자극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매물이 장초반부터 출회되면서 가뜩이나 수급이 불안한 현물시장에 부담을 줬다. 차익거래가 2239억원, 비차익거래가 1359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프로그램은 총 3598억원 매도 우위였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21로 9거래일만에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623계약 증가한 10만2823계약이었다.

주식선물 시장에서는 금융주들이 강세였다. 우리금융이 4.49%, 하나금융지주가 3.85%, KB금융이 1.46% 각각 상승했다. 신한지주는 1.18%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현대차, 신세계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LG디스플레이,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은 약세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진형 금융부장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진형 금융부장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