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플러스]이머징마켓동향
(1) 중국증시 전일 정리
중국 본토증시는 1일 발표된 PMI 지수 호조와 정유가격 인상이라는 호재로 이틀째 반등했다. ① 원자바오 총리가 “정책기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고 ② 발전개혁위원회가 정유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③ 지난주 A주의 신규 계좌수가 5천만좌 이상으로 4주째 신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8월 신규 대출규모 축소(3,200천억 위안)에도 불구, 은행주가 반등했다. 대형주 가운데 석탄주와 과잉생산 규제로 인한 상품관련주의 약세, 계좌수 증가에 반해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지 않고 있어 상승폭을 제한했다.
(2) 중국증시 전망 및 이슈
1) 전일이슈- 발개위, 정유가격 인상
1일 중국 발전개혁위원회(NDRC)에서 정유 가격을 인상했다. 휘발유 가격과 디젤유 가격을 각각 톤당 300위안씩 인상했고 2일부터 시행됐다. 이는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0.25위안, 디젤유 가격은 0.22위안을 인상한 것으로 지난 7월 29일 이후 올해 들어 6번째 가격조정이다.
NDRC의 변화된 정유가격 결정 체제(정유가격 형성체제는 20일을 주기로, 국제 유가가 20일 연속, 평균 상승폭/하락폭이 4%을 넘을 경우, 중국 국내 정유가격을 변경)에 따르면, 당초 8월 26일에 유가 인상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29일 NDRC의 공시에서는 물가 안정에 대한 언급만 나타나고, 유류가격 인상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로 인해 유류가격 인상이 지연되자 정유주들이 하락했다.
전일 유류가격 인상이 결정되어 가격 통제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었다. 그러나 정유가격 인상폭이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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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망
중국 본토증시는 급락 이후 이틀째 반등했지만 장중 잦은 반락을 보이는 등 심리와 수급은 불안해 보인다. 정부의 정책 기조 유지 발언에도 불구, 반등의 연속성을 확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투자자들의 우려감을 잠재울 만한 정책을 내비치지 않는 한 다음주 거시지표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불안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대우증권 김선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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