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셀트리온(167,300원 ▼2,700 -1.59%)은 생산 설비 확보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선도 업체라고 평가하고, 올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성공적인 바이오 시밀러 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제반 기술을 확보해야 하며 가격 경쟁력을 보장할 수 있는 생산 설비 또한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글로벌 판매를 위해서는 유통 판매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셀트리온은 계약생산대행(CMO) 경험을 통해 개발 공정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5만리터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선도업체"라고 평가했다.
현재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은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 3분기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는 2009년 12월 라트비아에서 유럽국가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아 올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도 임상 준비를 하고 있다.
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셀트리온의 실적은 환율 상승과 물량 증대에 따른 CMO 매출의 증가와 바이오 시밀러 초기 매출로 인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바이오시밀러 업체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