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아태지역 내비SW 1위 차지

엠앤소프트, 아태지역 내비SW 1위 차지

송정렬 기자
2010.04.12 14:59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 차지...올해 사우디아리비아 등 해외진출 타진

국내 내비게이션업체인 엠앤소프트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시장 1위에 올랐다.

12일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가 발표한 '2009년 아태지역 내비게이션SW 판매' 자료에 따르면

엠앤소프트는 연간 기준으로 18.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아태지역 내비SW 시장점유율 현황(자료 카날리스)
↑2009년 아태지역 내비SW 시장점유율 현황(자료 카날리스)

이로써 엠앤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태지역 내비게이션SW시장 1위를 기록하게 됐다.

국내업체인 팅크웨어는 시장점유율 12.8%로 2위를 차지했고, 케어랜드(7.9%), 가민(7.7%), 미오테크놀로지(7.5%)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내비업체의 이같은 선전은 국내시장이 애프터마켓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 카날리스는 "한국시장은 애프터마켓 기준으로 분기 50만여대 수준을 기록, 아태지역에서 중국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했다"며 "일본의 경우 차량내부에 장착하는 비포마켓이 주류를 형성하면서 애프터마켓은 분기 20만대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엠앤소프트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28만카피의 내비SW '맵피'와 '지니'를 판매, 전체 220만 카피규모의 국내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태국시장에서도 8.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아태지역 시장에서 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엠앤소프트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엠앤소프트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2015년까지 글로벌 전자지도 확보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출 3000억원을 달성, 세계 3위권 글로벌 맵서비스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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