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D-1, 전기-가스 공기업도 '비상'

G20 D-1, 전기-가스 공기업도 '비상'

임동욱 기자
2010.11.10 14:52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를 눈앞에 두고 공기업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10일 지식경제부 및 관련 공기업 등에 따르면 11~12일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기, 가스 등 유관 기관들이 G20회의 총력지원 태세를 갖추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회의가 열리는 코엑스를 비롯, 세계 정상들이 묵는 호텔, 출입국시설, 행사장 등 870여개 시설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기안전관리를 위해 막바리 총력지원 태세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G20특별조직'을 구성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5월부터 단계별 안전점검계획에 따라 전기안전 대비에 들어갔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전문인력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정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G20회의를 앞두고 가스사고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비롯한 가스공급시설과 사고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G20전담부서를 구성해 운영 중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일부터 회의장 인근인 대치동 소재 서울지역본부에 G20 임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G20회의장, VIP숙소, 행사장마다 담당직원을 배치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4일 김우겸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코엑스 주변 아셈로, 봉은사로, 테헤란로, 삼성로 등 G20 회의장 주변 전력설비에 대한 환경 정비활동에 나섰다.

한전은 최근 회의장 주변 이면도로에 설치됐던 전주, 전선 등 가공전력설비를 땅 속으로 묻는 지중화 공사를 마친 바 있다.

한전은 지난달 '전력설비 특별기동대'를 발족하고, 회의장, 호텔 등 행사관련 시설에 대한 전력설비 일제점검과 정비활동을 펼쳤다. 특히, 회의장 주변에 설치된 맨홀을 용접하는 등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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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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