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도 코스피 빠른 회복, 2000엔 미달

지진에도 코스피 빠른 회복, 2000엔 미달

우경희 기자
2011.03.19 18:12

지난주 일본 지진의 여파로 급락하는 등 크게 출렁였던 코스피지수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2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5.59포인트(1.31%) 오른 1981.13으로 마감했다.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불똥이 한국 증시로 튀면서 주중 한때 국내 증시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과도한 조정 이후 주가가 다시 상승국면으로 접어들었다.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POSCO(375,500원 ▼7,500 -1.96%)등 대형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내 LNG설비 파괴와 원전 가동 중단으로 발전용 LN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선주도 힘을 보탰다.

지난 한 주간 개인은 1조182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인은 167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POSCO다. 매수금액이 3390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와SK이노베이션(113,800원 ▼2,500 -2.15%),현대중공업(397,500원 ▲500 +0.13%),현대제철(33,500원 ▼300 -0.89%),하이닉스(880,000원 ▼8,000 -0.9%),LG화학(324,500원 ▼12,000 -3.57%)등도 기관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LG전자(117,200원 ▼4,200 -3.46%),대한항공(24,800원 0%),현대차(499,000원 ▼7,000 -1.38%),두산중공업(96,700원 ▲1,200 +1.26%),삼성전기(309,500원 ▼10,000 -3.13%),삼성물산,삼성생명(205,500원 ▲500 +0.24%)등은 순매도했다.

외인은LG화학(324,500원 ▼12,000 -3.57%),삼성중공업(27,700원 ▼450 -1.6%),SK이노베이션(113,800원 ▼2,500 -2.15%),NHN(252,500원 ▼3,000 -1.17%),한국전력(59,800원 ▼300 -0.5%),우리금융,OCI(150,600원 ▼5,000 -3.21%)등을 4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대우조선해양(129,800원 ▼2,000 -1.52%),LG전자(117,200원 ▼4,200 -3.46%)도 3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하이닉스(880,000원 ▼8,000 -0.9%)하나금융지주(127,600원 ▼2,400 -1.85%),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현대차(499,000원 ▼7,000 -1.38%),금호석유(144,200원 ▼2,800 -1.9%),기아차(164,100원 ▼2,200 -1.32%),호남석유(80,300원 ▼1,700 -2.07%)등은 외인 순매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주가상승폭은이코리아리츠가 무려 100.45%나 올라 가장 컸다.SG충남방적우(32.15%),샘표식품(55,200원 ▲200 +0.36%)(19.05%)등이 뒤를 이었다.동원수산(6,040원 0%)(-34.09%)과동성화학(-26.67%),고려포리머(1,284원 ▲62 +5.07%)(-25.07%) 등은 주가가 크게 빠졌다.

주간 거래량은진흥기업(813원 ▲4 +0.49%),하이닉스(880,000원 ▼8,000 -0.9%),미래산업(14,650원 ▼290 -1.94%),배명금속,한솔홈데코(623원 ▼13 -2.04%),아시아나항공(7,750원 ▼20 -0.26%)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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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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