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방사능 우려…닛케이 0.6%↓

[도쿄마감]방사능 우려…닛케이 0.6%↓

권다희 기자
2011.03.28 16:03

28일 일본 증시는 방사능 물질 누출 확산과 예상보다 길어진 제조업체들의 생산 중단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57.60엔(0.60%) 하락한 947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더 많은 종목을 포함하는 토픽스지수는 0.47포인트(0.05%) 오른 857.85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부품 조달 차질로 폐쇄 공장 재가동을 미루고 있는 소니가 1.29% 하락했으며,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 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3.38%, 4.90% 밀렸다.

도쿄전력은 이날도 17.73% 급락하며 1977년 이후 저점까지 추락했다.

한편 스미토모금속은 11일 지진 발생 이후 중단했던 용광로 가동을 재개하며 3.35% 뛰었다.

자동차주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혼다와 닛산이 각각 2.08%, 3.52% 올랐으며 이날 거래에서 큰 일중 변동 폭을 기록했던 토요타는 0.61% 강세로 마감했다.

미사와 주니치 STB 자산관리 주식투자 대표는 "공급 망 문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조업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는 길어질 것"이라며 "스미토모금속처럼 생산을 재개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며 전망도 개선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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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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