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7일(현지시간) 소폭 강세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6포인트(0.07%) 오른 4만9533.19에, S&P500지수는 7.05포인트(0.10%) 상승한 6843.2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31.71포인트(0.14%) 오른 2만2578.38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인공지능(AI)이 기존 산업의 수익모델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눌려 장 초반 내내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최근 증시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방향을 돌렸다.
무엇보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반등한 게 흐름을 바꿨다. 엔비디아는 올 후반 공개될 차세대 베라 루빈이 엔비디아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날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도 지날 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9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고 이날 10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거래일까지 10거래일 동안 아마존 주가는 18%가량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4500억달러가 증발했다.
팔란티어(1.23%), 애플(3.17%)도 강세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