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미국 넘어 동남아로 외식사업 진출..

강호동, 미국 넘어 동남아로 외식사업 진출..

강동완 기자
2012.07.23 14:33

서민형 구이전문점 '강호동 백정' 필리핀 마닐라 런칭 합의

강호동의 대표 고기집 ‘강호동 백정’이 미국에 이어 동남아도 진출한다.

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육칠팔(대표이사 김기곤, www.678.co.kr)은 미국 LA, 애틀란타, 하와이에 이어 ‘강호동 백정’ 매장을 필리핀 마닐라 중심부에 추가로 오픈한다.

‘강호동 백정’은 지난 3월말 LA와 애틀란타에 첫 매장을 연 이후, 7월 하와이와 필리핀까지 올해 들어 5개째 신규 점포 오픈이다.

‘강호동 백정’ 필리핀 마닐라점 또한 314㎡(95평) 규모의 1, 2층 매장으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이번 필리핀 매장 오픈을 통해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각오다.

ⓒ 사진제공 : 강호동 육칠팔
ⓒ 사진제공 : 강호동 육칠팔

특히, ‘강호동 백정’은 지난 10년간의 국내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중저가 서민형 구이 브랜드로 한국 전통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해외에 진출한 모든 매장이 직영사업이 아닌 가맹사업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LA에 진출해 월평균 30만불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 한식을 통한 외화벌이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10월말 헐리우드와 연말에는 미국시장의 심장부인 뉴욕 맨하탄에 브랜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육칠팔은 ‘강호동 백정’의 이번 하와이와 동남아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추가자금을 투입해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1,5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까지 면제해 주고 창업 지원자금을 무이자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추가 예산의 한정에 따라 8, 9월 계약자에 한해 선착순 50명에게만 지원한다.

‘강호동 백정’의 경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활용할 경우 8,000만원대에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창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업을 원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소액자금을 무담보 혹은 무보증으로 대출해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한편, ㈜육칠팔은 방송인 강호동이 지분에 참여해 경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치킨678’, ‘강호동 백정’을 포함해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1년 6개월여 만에 전국 19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4월 강호동은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지분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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