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3,250원 ▲95 +3.01%)가 사흘째에 접어든 온라인 서점·티켓예매 중단사태와 관련해 당초 해명과 달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기술지원 제안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ISA는 11일 오후 "예스24가 이날 발표한 2차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 "현재까지 예스24는 KISA의 기술지원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예스24의 2차 입장문에 적힌 "현재 예스24 권민석 최고보안책임자와 관련 부서가 KISA와 협력해 원인분석과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문구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KISA는 또 "사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예스24 본사로 KISA 분석가들이 지난 10일과 이날 2차례 방문했지만, 현재까지 예스24는 KISA의 기술지원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0일 첫 현장출동 때 예스24로부터 당시 상황을 구두로 공유받은 것 외엔 추가적으로 확인하거나 예스24와 협력해 조사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KISA는 "신속히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복구하고 사고원인 분석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스24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