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넥스협회는 30일 100호 코스닥 이전상장 기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넥스협회는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마켓스퀘어에서 열린 지에프씨생명과학(6,420원 ▼140 -2.13%) 코스닥 상장기념식에서 이전상장 100호 기업 축하패를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에게 전달했다. 100호 이전상장 기업이 탄생한건 코넥스시장 개설 12년만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코스닥 이전상장 과정에서 일반청약에만 약 3조2000억원 자금이 몰렸고 청약경쟁률은 2161대1을 기록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장품 소재 개발 기업으로 2022년 12월23일 코넥스에 상장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넥스 상장 이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상장 부담을 완화했고 공시 및 IR(기업소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받았다. 또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창순 코넥스협회 협회장은 "코넥스시장 내실 강화를 위해서 증권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장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코넥스협회도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전문기관과 협업하고 각 지방단체가 추천한 강소기업이 코넥스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12년간 299개 기업이 코넥스에 상장했다. 이중 3분의1에 해당하는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에 성공했다. 한중엔시에스(43,250원 ▼2,800 -6.08%), 에스앤디(50,400원 ▼600 -1.18%), 엠로(22,600원 ▼1,250 -5.24%), 원텍(7,720원 ▼770 -9.07%) 등 투자자들 주목을 받은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