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애플 CIS 협업 수혜…주가 상승 여력 충분"-한투

두산테스나 "애플 CIS 협업 수혜…주가 상승 여력 충분"-한투

김창현 기자
2025.08.08 07:37
[워싱턴=AP/뉴시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애플의 대미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 선물을 들고 있다. CD보다 큰 이 선물에는 애플 로고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Made in USA)가 각인돼 있고 24K 금 받침대와 함께 구성돼 있다. 팀 쿡 CEO는 향후 4년간 미국에 6천억 달러(약 832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7. /사진=민경찬
[워싱턴=AP/뉴시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애플의 대미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 선물을 들고 있다. CD보다 큰 이 선물에는 애플 로고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Made in USA)가 각인돼 있고 24K 금 받침대와 함께 구성돼 있다. 팀 쿡 CEO는 향후 4년간 미국에 6천억 달러(약 832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7. /사진=민경찬

한국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97,300원 ▲300 +0.31%)삼성전자(217,000원 ▲6,000 +2.84%)와 애플 CIS(이미지센서) 협업을 통해 직간접적 수혜를 볼 수 있다고 8일 분석했다. 별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수헌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에 탑재되는 CIS는 후면 3개, 전면 1개 인데 이중에서 후면 1개만 삼성전자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플 CIS 내 삼성전자 점유율은 17.4%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삼성전자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CIS 물량은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애플이 CIS를 전량 미국에서 생산할 가능성도 있지만 일부 물량만 이전되고 국내 생산이 병행될 수 있다. 이 경우 두산테스나는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반대로 애플이 CIS 후공정 전량을 미국에서 진행할 경우에도 두산테스나는 장기적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미국 내 동반 진출 또는 다른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량을 추가 수주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 1.4배로 여전히 밴드 하단에 위치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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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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