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시장 활성화 전략으로 선회…이익 레버리지 기대-신한

하이트진로, 시장 활성화 전략으로 선회…이익 레버리지 기대-신한

천현정 기자
2025.08.28 08:46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하이트진로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하이트진로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한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17,170원 ▼100 -0.58%)가 하반기 적극적인 시장 대응 전략으로 점유율 상승 및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전체 주류 시장은 전년 대비 6% 감소하는 등 주류 시장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마케팅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대응해왔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외식 채널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하반기 수익성 위주 경영보다는 맥주를 중심으로 한 시장 활성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광고, PPL과 같은 간접적인 전략보다는 직접적으로 판매에 연결되는 접점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밸류에이션은 202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11배로 역사적 저평가 상태고 상반기 맥주 가격 인상을 통해 급한 불은 껐다"며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확대가 밸류에이션 레벨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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