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9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5일째인 지난 28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 3655명이다. 2025.09.29.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2608560150288_1.jpg)
DS투자증권은 26일 CJ CGV(4,855원 ▼20 -0.41%)에 대해 영화 사업을 넘어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제시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CJ CGV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 늘어난 2조3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1333억원을 전망하며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 연구원은 그 이유로 ""국내외 극장 사업 효율화"와 "4D PLEX 사업 확대"를 꼽았다. 그는 "올해 CGV는 12개의 저수익 점포를 정리해 국내 직영 사이트 수가 2023년 123개→2025년 114개로 축소됐다. 관련 고정비 절감과 올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 등이 사라지며 26년 동일한 규모의 박스오피스에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영화관에서 영화 외에도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며 특별관 수요가 증가하고, 글로벌 멀티플렉스의 프리미엄관 투자가 증가하며 4DPLEX의 운영 인프라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CJ CGV의 미래에 대해 "단순히 영화관 사업자에서 나아가 영화관/특별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 제작하는 사업자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