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원시스(2,530원 0%)가 9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신안산선 열차 공급계약이 납품 지연 논란 끝에 해지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다원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5원(7.99%) 내린 2015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9시23분 거래가는 95원(4.34%) 내린 2115원으로 낙폭을 좁혔다.
다원시스는 전날 폐장 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제작 및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138억원이다. 계약 상대방인 포스코이앤씨가 납품 지연을 이유로 해지를 통보했다.
다원시스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거래 상대방과 이견이 있다"며 "관련 사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법률 대리인을 선임한 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 등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지금액은 전체 계약금액에서 다원시스가 수령을 완료한 차량 설계·제작 비용 등의 기성금액을 제외하고 산정한 추정금액"이라며 "추후 변동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