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최근 곡 작업이 잘 안된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그룹 2AM 조권, 가수 홍이삭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홍이삭은 "4월에 나오는 앨범은 'Castle In The Air'(캐슬 인 디 에어)"라며 "망상 아니면 붙잡히지 않는 것에 대한 제목이다. 가사를 제 일기처럼 사적인 내용들로 썼다"고 밝혔다.

조권이 "왜 주제가 망상이냐"고 묻자 홍이삭은 "언젠가 방송 촬영하려고 앉아 있는데 호흡 곤란이 오더라. 순간 너무 무겁고 벽 앞에 있는 느낌처럼 너무 답답했다"며 "그 느낌이 성벽 같아서 '캐슬'이라는 노래를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앨범을 쭉 보다 보니까 다 바라는 게 꿈 같고 망상 같지 않나"라며 "그래서 앨범 제목을 '캐슬 인 디 에어'라고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신기한 게 나는 '캐슬'을 보면서 다른 생각을 했다"며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이삭은) 거기에서 굉장히 감수성 풍부한 이야기로 넘어가니까 '이런 게 내가 요즘 곡이 안 나오는 이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고 털어놨다.
조권은 조현아를 가리키며 "여기는 물욕적"이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나는 정말 세속적이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이 "물욕적으로 노래를 써봐라"라고 제안했고, 조현아와 함께 "나는야 물욕적이야. 캐슬을 갖고 싶어. 돈 좀 주세요. 많이 주세요"라고 바로 작곡에 나서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조현아는 2009년 그룹 어반자카파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유희열의 스케치북', '듀엣 가요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조현아는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제가 2016년에 길을 잘못 들어서 금호동에 갔다. 위치가 너무 좋더라"라며 "인프라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 지금 초기 투자 비용 대비 1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조현아는 친구 돈 3000만원을 1년간 대신 투자해 1억원이 넘도록 불려주기도 했다며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