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800인데 '파란불' 켜진 주가…항공·운송주 눈물

코스피 7800인데 '파란불' 켜진 주가…항공·운송주 눈물

성시호 기자
2026.05.11 10:28

[특징주]

국내 항공·운송주가 11일 장중 나란히 약세에 진입했다. 미국-이란 종전협상이 표류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운송·창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7포인트(2.07%) 내린 2127.80을 기록, 코스피 업종 등락률 최하위를 차지했다.

항공주 가운데 제주항공(5,180원 ▼240 -4.43%)·진에어(6,320원 ▼280 -4.24%)·트리니티항공(892원 ▼37 -3.98%)(옛 티웨이항공)은 4%대, 대한항공(25,850원 ▼1,200 -4.44%)은 3%대 하락세다. 에어부산(1,981원 ▼59 -2.89%)·한국공항(63,200원 ▼2,000 -3.07%)은 2%대, 아시아나항공(6,920원 ▼140 -1.98%)은 1%대 약세다.

이 밖에 STX그린로지스(3,740원 ▼170 -4.35%)는 3%대, 동양고속(35,100원 ▼1,100 -3.04%)·동방(2,655원 ▼115 -4.15%)·천일고속(186,600원 ▼5,400 -2.81%)·한익스프레스(2,570원 ▼90 -3.38%)·인터지스(2,370원 ▼55 -2.27%)·HMM(20,000원 ▼600 -2.91%)은 2%대 약세를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 6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98~99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종전 MOU(양해각서)에 대한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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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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