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파요" 파출소 뛰어든 엄마…시민들이 만든 '8분의 기적'

"아이가 아파요" 파출소 뛰어든 엄마…시민들이 만든 '8분의 기적'

이소은 기자
2026.05.23 15:16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아이가 아프다며 파출소를 찾아온 엄마가 시민들의 배려로 병원에 도착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아이가 아프다며 파출소를 찾아온 엄마가 시민들의 배려로 병원에 도착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던 4살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들의 배려로 무사히 치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아이가 열이 너무 심해요…파출소로 뛰어온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15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파출소에는 주차장으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급하게 들어섰다.

차에서 내린 한 여성은 파출소 안으로 다급히 뛰어 들어와 "아이가 많이 아프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즉시 아이와 어머니를 경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당시 아이는 여성의 품에 안겨 고열로 인해 의식을 잃고 경련을 일으키는 상태였다.

이동 과정에서 시민들의 배려가 빛을 발했다.

경찰 측은 "경찰차 사이렌 소리를 들은 운전자들이 길을 터준 덕분에 평소 약 2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단 8분 만에 주파할 수 있었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경찰의 신속한 호송과 시민들의 협조로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아이는 응급 처치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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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소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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