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이(39)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결국 촬영 중단했습니다.. 수술실까지 들어가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전날 양말을 신다가 허리 통증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에 러닝을 했다고. 그는 자고 일어나니 통증이 심해졌다며 제대로 걷지도 못한 채 병원으로 향했다.
강남은 "시술을 한 번도 안 했다"며 "주사도 안 맞았다. 무섭다"고 걱정했다.
의사는 검진 결과에 대해 "예전에도 디스크가 터져 있었는데 치료를 안 했다. 그 자리가 다시 터진 것 같다"며 "디스크가 터지면서 물주머니가 하나 생겨 신경을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강남은 시술과 입원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간호사는 주사를 놓아주며 "예전에 무서워서 치료도 안 받고 도망치지 않았느냐. 차트에 다 적혀 있다"고 이야기했고 강남은 "그런 것도 적혀있냐"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강남은 수술실에서 심각한 주사 공포증으로 손에 연결된 맥박 측정기를 계속 잡아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 이상화에게 전화를 걸어 "디스크가 심해서 수술실에 들어갔다 나왔다"며 "의사 선생님이 3개월 동안 절대로 러닝을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하면서 기뻐했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집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제작진과 만난 강남은 "병원에 갔더니 원래 디스크가 터져 있었고 하나 새로운 친구가 나타났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강남을 위해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인연을 맺었던 친구 최승리가 등장했다. 그는 움직이지 못하는 강남을 직접 씻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