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잡은 홍명보호, 32강 진출 확률 93%...멕시코전 내줘도 86%

체코 잡은 홍명보호, 32강 진출 확률 93%...멕시코전 내줘도 86%

채태병 기자
2026.06.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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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황인범(오른쪽)이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는 모습. /사진=스타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황인범(오른쪽)이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는 모습. /사진=스타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자 한국 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90%를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스)가 골 맛을 봤다.

한국이 첫 승을 거둔 직후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이 93%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디애슬래틱은 자체 월드컵 예측 모델을 활용해 각 팀의 성적을 전망한다. 해당 모델은 난적 체코에 승리한 한국이 A조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이 8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만약 한국이 멕시코에 패한다 해도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인 남아공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이 멕시코를 이길 경우 32강 토너먼트 진출은 사실상 확정이라고 분석했다.

예측 모델은 한국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이 55%에 달할 것으로 봤다. 디애슬래틱은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며 "멕시코와 남아공에 진다고 해도 동전 던지기보다 높은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갖는다"고 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오는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공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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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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